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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저께TV] '밤도깨비' 박성광, 종영 앞두고 멤버와 생이별(ft.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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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박성광이 종영을 앞두고 멤버들과 떨어지는 불운을 겪었다. 김병만 팀과 분량전쟁을 하는 과정에서 사람 수가 모자라 김병만 팀에 합류하게 된 것. 박성광은 6년 선배 김병만을 어려워하며 눈치를 봤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도 멤버들을 생각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11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니엘이 출연했다. 박정철과 니엘은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함께 활약한 멤버들. 이에 병만족 대 밤도깨비 팀으로 나눠 분량 전쟁을 시작했다.

병만족이 세 사람 밖에 안되는 관계로 밤도깨비 팀 중 한 사람이 김병만 팀으로 가야되는 상황이 됐다. 다들 서울과 가까운 가평을 여행지로 택한 김병만 팀에 가고 싶어했지만, 박성광만은 김병만을 피하고 싶어 했다. 개그맨 6년 선배로 눈도 못 맞추며 불편해 했기 때문.

하지만 김병만은 짓궂게 박성광을 선택했고, 박성광은 억지 미소를 지으며 팀에 합류했다. 정형돈은 "왜 억지로 웃냐"고 놀려댔다. 가평으로 이동하며 김병만은 아재개그를 했다. 니엘과 박정철은 폭소했지만, 박성광은 "적응 안된다"고 멤버들을 그리워했다.

첫 목적지는 닭갈비집. 박성광은 치즈에 매운 닭갈비를 찍어먹으며 종현을 그리워했고, "종현이 좋아했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정글에서 하던 식으로 멤버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갔다. 장작을 가져다 불을 피우며 생고생 분위기를 풍겼고, 박성광은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자 한숨을 쉬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밤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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