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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게인TV]'복면가왕' 디어클라우드 나인, 故종현 향한 진심 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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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복면가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이 故종현을 향한 진심을 담아 무대를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2대 가왕전이 그려졌다.

모델 한현민을 꺾고 올라온 ‘용수철씨’는 1라운드보다 한층 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매트릭스’는 의문 속에서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2라운드 대결에서 패배한 ‘용수철씨’는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이장우로 밝혀졌다. 그는 건강과 소속사 문제로 긴 공백기 끝에 20년 만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대결에서 ‘테리우스’가 부른 혁오의 ‘와리가리’에 맞서 ‘드럼맨’은 빅뱅의 ‘거짓말’을 부르며 파격적인 선곡으로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레이디제인은 테리우스에 “목소리가 잘 생겼다.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3라운드 마지막 진출 앞에서 좌절한 여심을 사로잡은 음색의 ‘테리우스’는 워너원의 황민현으로 밝혀지며 반전을 자아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패배한 ‘매트릭스’는 변화무쌍한 음색으로 성별 논란을 겪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한 이유로 “최근 친구를 잃고 삶이 무의미해졌다"며 故종현을 떠올렸고 "근데 무대에 설 때만큼은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심을 담은 무대를 설명했다.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 ‘동방불패’는 2연승으로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드럼맨’의 정체는 2AM의 이창민으로 밝혀졌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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