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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서울메이트’ 구하라, 생얼 노출+집들이 초대 '아낌없는 공개'

헤럴드경제 안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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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서울메이트’ 구하라, 생얼 노출+집들이 초대 '아낌없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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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구하라의 집들이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OLIVE,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연출 박상혁/PD 김영화, 이준석)에는 구하라의 집들이가 그려졌다.


남다른 배려심과 메이트 맞춤형 투어로 화제를 모았던 구하라는 이날 자신의 복층 하우스에 ‘서울메이트’ 식구들을 초대했다. 김숙은 과거 같은 예능에서 활약한 바 있는 구하라가 어느덧 홀로 살림을 꾸리고 있는 것이 마냥 대견한지 “부잣집에 온 기분이다”라며 “너 정말 성공했구나”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김기우 역시 현관문을 드러서며 “성공하셨네요”라고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집들이에 빈손으로 올 수 없었던 ‘서울메이트’ 식구들은 저마다의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장식용 오르골을, 김기우는 집사인 구하라의 취향에 맞춘 고양이 용품을, 김준호는 집을 밝혀줄 토끼 모양 조명을 준비했다.

구하라는 스웨덴 세 자매와의 일상 공개에서 뜻하지 않게 민낯을 보여주게 됐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눈을 뜨기 무섭게 주방으로 나왔던 것. 김숙과 김준호는 부끄러워하는 구하라를 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소 부은 데다, 여전히 잠기운이 묻어나는 얼굴에도 여전한 구하라의 미모를 화인 할 수 있었다.

스웨덴 세 자매는 간단한 스웨덴식 아침 식사와 달리, 다양한 밑반찬까지 차려진 한국식 밥상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도 “스웨덴에서도 이렇게 김치를 사서 해 먹으면 좋겠다”고 구하라의 요리 솜씨에 감탄했다. 구하라는 식사를 마친 후에도 “(먹은 걸) 그대로 내버려 둬라. 내가 치우겠다”라며 메이트들을 배려했다.


이어 세 자매를 데리고 향한 곳은 테마파크였다. 구하라는 테마파크로 향하는 동안에도 한국말을 알려주는 등 소통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테마파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구하라가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자 김숙은 “예전에 (다른 예능에서) 복싱을 할 때 대결을 했었다”며 “우리가 구하라에게는 ‘무서우면 하지 마’하고 말렸는데 ‘언니, 저 하고 올게요’라고 나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나가서 이기고 돌아왔다. 춘자도 인정한 싸움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다시 한 번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원래 사람이 잃은 게 많으면 무서운 게 많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김준호가 치킨을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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