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동시간대 1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내 소원은 건강한 것”
하희라의 얘기에 최수종이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일몰을 보기 위해 시푸산에 올랐다. 하희라는 “오빠 소원이 하나 있어”라며 말을 이어갔다.“내 소원은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는 있는 것. 그래서 나이가 더 들었을 때 언젠가 어디에서 오빠랑 같이 이런 일몰을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어.” 아내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는 최수종의 눈엔 눈물이 글썽했다.
최수종은 왜 눈물을 흘렸냐는 MC들의 질문에 “기분 좋은 것도 있는데 아내한테 저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울컥울컥 한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동안 세세하게 못 챙겨준 게 미안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는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아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마지막 날 밤 “당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감사하다”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하희라를 재우고 침실에서 나온 최수종이 소파에 홀로 앉아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동상이몽2’는 1부 9.8%, 2부 9.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과 2배 차이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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