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멕시코오픈 8강을 마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자선대회 ‘데저트 스매시’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 정현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자신의 라켓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정현은 트위터를 통해 "아카풀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오면서 라켓을 잃어버렸다. 내게는 무척 중요한 물건"이라며 글을 남겼고, 이에 정현이 탑승했던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수하물 번호를 알려주면 다시 확인해보겠다”는 댓글을 달고 라켓 수색에 나섰다.
10시간여가 지난 뒤 정현은 “이제야 안도했다”는 인사와 함께 라켓을 찾았다는 ‘인증샷’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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