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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자신 유혹하는 김선아에 "나 기억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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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감우성이 김선아에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을 유혹하는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호감을 표시했다. 손무한은 기다리던 안순진이 나타나자 전화를 걸었지만 안순진은 통화를 거절하고 “신장 떼겠다”며 빚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는 여전히 물이 새는 집안에 분노했고 손무한의 정체를 모른 채 “개돼지만도 못하다”며 윗집에 욕을 했지만 뒤늦게 자신의 과실을 알았다. 안순진은 그의 집을 찾아 인터폰을 통해 사과했다.

이미라(예지원 분)는 손무한을 유혹하기 위해 안순진에 “승무원 복장을 하고 와라”고 조언했다. 안순진은 승무원 복장으로 나타나 “방금 비행을 마치고 오는 길이다”며 거짓말을 했고 손무한이 자신의 복장에 반한 것으로 착각했다. 손무한은 “나 기억 안나냐”고 물었고 착각한 게 아니냐는 물음에 “안순진씨랑 비슷한 여자는 있을 수가 없어요, 나한테”라고 말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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