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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 12일 개관

머니투데이 이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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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 1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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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서울호텔과 여의도 IFC몰 전경 (사진제공=콘래드서울호텔)

콘래드서울호텔과 여의도 IFC몰 전경 (사진제공=콘래드서울호텔)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 월드와이드의 특급 럭셔리 호텔 '콘래드서울'이 오는 12일 문을 연다. 전세계에서는 21번째다. 창업자 '콘래드 힐튼'의 이름을 딴 '콘래드'는 전세계에 20여개 밖에 없을 정도로 힐튼월드와이드가 자존심을 걸고 운영하고 있다.

총객실은 434개로 그랜드하얏트호텔과 비슷하나 넓은 공간과 정보기술, 친환경 설계를 접목해 차별성을 살렸다.

닐스 아르네 슈로더 콘래드호텔서울 총지배인

닐스 아르네 슈로더 콘래드호텔서울 총지배인

닐스 아르네 슈로더 콘래드호텔서울 총지배인(사진)은 정식 개관에 앞서 6일 마련된 미디어 행사에서 “서울은 앞서 문을 연 도쿄, 방콕, 싱가포르, 홍콩과 같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목적지’이자 ‘관문도시’”라며 “한국에서도 금융 허브인 여의도라는 상징성을 갖는 곳에 입주하게 됐다”고 진출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방문한 콘래드서울은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한 시설이 눈에 띄었다. 38층 높이의 검정색 건물에는 2개의 대형연회장, 12개의 중소규모 회의실을 갖췄다. 객실에는 애플 기반의 인터넷TV(IPTV)가 설치돼, 스마트폰·태블릿PC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최신 건물답게 빗물·오수의 재활용, 태양열·심야전력의 활용시스템을 갖춘 친환경설계를 구현했다.

또 하나의 눈길을 끈 것은 높고 넓은 공간이었다. 로비에 들어서면 5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을 비롯해 웅장하면서도 탁 트인 공간을 만난다. 헬스클럽과 수영장의 경우도 천정과 벽면을 유리창으로 개방하고 있어 야외와 같은 느낌을 살렸다. 객실 역시 가장 작은 규모인 딜럭스룸과 프리미엄룸이 48m² 넓이로 국내호텔 가운데 가장 넓다.

콘래드서울호텔은 특1급 호텔급으로 객실요금은 28만~60만원(부가세+서비스료21% 별도) 사이로 책정했다.


슈로더 총지배인은 1999년 밀레니엄힐튼에서 세일즈&마케팅 이사로 근무했다. 이어 2006년에는 힐튼남해골프&스파의 개관 총지배인을 역임, 이번에 세번째로 한국에서 일하게 됐다.

높은 유리 천장이 탁트인 느낌을 주는 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콘래드호텔서울

높은 유리 천장이 탁트인 느낌을 주는 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콘래드호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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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기자 i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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