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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알몸 투혼을 펼쳤다.
2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1, 2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이 욕실에 갇혔다.
손무한은 반려견이 위중한 상태에 빠지자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그의 아랫집에 사는 안순진(김선아 분)은 목욕실에 물이 떨어져 수리 요청을 했고, 손무한은 무시하고 자신의 목욕실로 들어갔다.
손무한은 목욕을 마치고 나오려 했고 욕실 문이 잠긴 사실을 깨달았다. 알몸 상태로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그렇게 욕실에서 알몸 상태로 3박 4일 견디다 119구조대에 실려 갔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20일 4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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