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TV캡처] '1대100' 왁스 "절친 홍석천, 나와 결혼해 축의금 반으로 나누자더라"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가수 왁스가 '1대100'에서 절친인 배우 홍석천과의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왁스가 1인으로 출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왁스 씨가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남자분이 계시다고?"라고 질문했다. 왁스는 "이분을 남자라고 해야 할 지"라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홍석천 씨다. 남자가 맞죠"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왁스는 "예전에는 홍석천 씨와 매일 만날 정도였다. 요즘은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만난다"고 홍석천과 절친임을 인증했다.

또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석천 씨가 결혼을 하자고 했다고 그러더라"고 의아해했다. 왁스는 "아무래도 저희는 남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많이 내지 않냐. 그래서 홍석천 씨가 농담으로 우리가 결혼을 해서 축의금 받아서 반으로 나누자고 했다"며 "그러다가 바로 홍석천 씨가 '아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많으니까 내가 더 손해지'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석천 씨가 왁스 씨의 영혼의 동반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왁스는 "영혼의 동반자인 그분이 나를 클럽으로 인도를 했다"고 밝히기도. 왁스는 "클럽에서 남의 눈치 안보고 신나게 막춤 추고 놀다 보면 홍석천 씨가 없더라"고 말했다. "어디 간 거냐"고 묻자, 왁스는 "자기 스타일 찾아간 것"이라고 말해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