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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신소율, 미투 캠페인 지지 "#Me too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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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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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배우 신소율이 미투 캠페인을 지지했다.

20일 신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ith you"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신소율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Me too" "#With you"라는 글이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투 캠페인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도 그렇다'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MeToo)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 이후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2017년 10월 처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더 나아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성폭력 피해자는 아니지만 '당신과 함께 한다'는 의미의 '#With you(위드유)' 운동도 일어나고 있다. 연극계, 연예계 유명인들도 위드유 운동에 동참, 성폭력 피해를 고발한 이들을 응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그들을 지지하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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