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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달팽이 호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새로운 손님으로 합류…성시경과 친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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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달팽이 호텔'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20일 방송되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서는 투숙 둘째 날을 맞은 가수 이상은 배우 김재화 국악인 송소희의 첫 번째 공식 '달팽이 투어' 여행기와 새로운 손님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은과 김재화는 이경규, 김민정과 함께 '달팽이 투어'를 떠났다. 눈 쌓인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책방에 가기 위해 아이젠까지 착용한 일행은 40분간 이어진 눈밭 트래킹에 '이런 곳에 책방이 있겠냐'며 의아해했다. 결국 이경규는 "너무 멀다"며 그동안 봉인했던 '버럭 경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재화는 어린 시절 책에서 봤던 지식을 뽐내며 퀴즈를 내는가 하면, 이상은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며 펑펑 울었던 사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송소희는 성시경과 함께 고즈넉한 숲속으로 산책을 떠났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 국악을 공부할수록 더 어렵고. 객관적인 내 위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송소희의 고민에, 성시경은 "우리도 똑같다. 한만큼 더 알게 된다"고 말하며 나이와 장르를 뛰어넘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 또 산책 중 시작된 '음주가무' 토크에서 송소희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외에서 함께 해보고 싶었던 일로 '클럽 투어'를 꼽는가 하면, "해장술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히는 등 의외의 깜짝 발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뮤지션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새로운 손님으로 등장한다. 평소 친한 성시경의 초대로 호텔 방문을 결심한 김광민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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