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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여자팀추월 김보름 인터뷰 논란, 33.5% 국민이 함께 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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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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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여자팀추월 김보름 박지우 인터뷰가 논란인 가운데 지상파 3사 시청률 합이 33.5%를 나타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부터 생중계 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생중계 방송은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33.5%를 기록했다.

각 방송사 별로 확인해 보면 MBC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생중계 방송은 12.6%, KBS와 MBC 생중계 방송은 각각 10.9%, 10.4%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19일 지상파 3사 동시 중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는 SBS가 20.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차민규 선수의 ‘금빛 같은 은빛 질주’를 함께 했다. KBS2는 12.7%, MBC는 12%에 그쳤다.

이밖에 원윤종-서영우 조가 출전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3, 4차)도 SBS가 각각 13.5% 12.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MBC는 11.2%, 7.8%, KBS2는 7.1%, 5.7%에 머물렀다.

한편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구성된 한국은 이날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개 팀 중 7위에 머물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경기 후 김보름 선수 인터뷰는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보름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에 (선영 언니의)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고 말하며 웃는 화면이 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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