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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라디오 로맨스', 오늘(20일) 7·8회 연속방송…두 배의 재미로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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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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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오늘(20일) 밤 연속 방송으로 안방극창을 찾아간다.

20일 밤 10시부터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7, 8회 연송 방송된다. 라디오를 배우는 남자 윤두준과 라디오를 전파하는 여자 김소현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주파수를 맞출 예정.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DJ와 대본 못 쓰는 라디오 작가로 만난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 필연적으로 반대일 수밖에 없던 두 사람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파수를 맞춰가고 있다.

지난 13일 방영됐던 5, 6회에서 지수호와 송그림은 둘만의 전파학개론과 설원 위 생방송을 통해 '들리는 세상'의 특별함을 향해 한 발 더 내딛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라디오 따위 안 한다"고 말했던 톱스타 지수호는 완벽한 대본이 아닌 부족하지만 진심이 담긴 송그림의 글에 목소리에 담아 세상 사람들에게 첫 대화를 걸었다. 그리고 그에게 "라디오는 소리를 빛으로 만들어 내는 일"이라며,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던 힐링녀 송그림. 그는 더 좋은 글을 쓸 줄 아는 작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드라마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늘(20일) 방송분에서는 초짜 라디오 커플 지수호, 송그림이 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시작된 생방송의 위기를 헤쳐 나갈 예정이라고. 공개된 스틸 속의 두 남녀는 30년 동안 라디오국을 지켰다는 베테랑 DJ 문성우(윤주상)의 라디오 부스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다. 조금씩 라디오를 배워가는 남자와 언제나처럼 라디오를 전파하는 여자의 달라진 생방송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는 "긴 기다림을 즐겁게 기다려주신 드라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7부와 8부 연속방송으로 두 시간인 만큼 두 배의 재미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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