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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연희단거리패 옛 단원, 이윤택 성폭행 상황 증언 "욕정 벗어날 수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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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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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연희단거리패 옛 단원이 연극 연출가 이윤택이 성폭행 의혹을 부인한 점에 대해 반박했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성추행,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폭행 피해자와 함께 연희단 거리패 활동을 했던 한 연극인은 "(그때 당시 들었던 이야기를) 정확히 기억하는 '나는 그의 욕정에, 그의 무게에 벗어날 수 없었어'라는. (성폭행 피해자가) 스무 살이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연극계는 피해자들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추행 피해자인 연극 연출가 이재령은 "법률적으로 전문가이신 분들한테도 조언을 구하고 사회적인 연대를 맺을 수 있는 분들도 다 찾아볼 거다"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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