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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밀양연극촌 어떤곳? 300명 숙박시설부터 연극도서관까지 '20년된 지역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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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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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윤택 연극연출가와 하용부 촌장의 성폭행 논란으로 두 사람이 몸을 담고 있던 밀양연극촌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밀양연극촌은 1999년 폐교된 월산초등학교에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입주해 개원한 연극 삶터다. 연극 교육 및 제작을 기반으로 주말극장,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문화체험, 예술교육, 지역문화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밀양 시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성벽극장을 비롯해 숲의 극장, 우리 동네극장, 가마골소극장, 스튜디오 극장, 창고극장 등 6개의 극장과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연습장, 무대제작소, 녹음실, 연극도서관 등 고역제작과 예술교육을 위한 시설을 갖춘 종합예술창작촌이다. 세계 각국의 연극인들과 관객이 조우하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이윤택의 성폭력 사건으로 20년째 지역 명소로 자리잡은 경남 밀양연극촌이 문을 닫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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