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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텔리뷰] '해피 시스터즈' 반소영, 가짜母 이용…"가족과 인연 끊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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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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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해피 시스터즈' 반소영이 강서준의 가족 앞에서 가짜 어머니와 싸움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에서는 가짜 어머니를 이용해 자신의 부모님과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하는 화영(반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화영의 가짜 어머니가 화영의 집에 들이닥쳤다. 가짜 어머니는 "사돈이 왔는데 밥도 안 차리냐"며 화영의 낙태를 빌미로 협박했다. 깜짝 놀란 진섭의 가족들은 급하게 밥상을 차렸다.

밥상 앞에서 가짜 어머니는 "라이프 퀄리티가 훨씬 바닥이다. 사돈한테 처음 대접하는 밥상이 이게 뭐냐"라고 반찬 투정을 했다. 이에 화영은 "투덜대지 말고 그냥 먹으면 안 되냐"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어 진섭(강서준)이 집으로 왔지만, 가짜 어머니는 계속 화만 냈다. 화영은 "사위 처음 봤으면 인사부터 해야지 왜 생트집이냐. 나는 다신 엄마 딸 안 한다. 인연 끊을 거다"라고 말하며 밥상을 엎었다.

가짜 어머니는 화영의 뺨을 때리며 "내가 너를 그렇게 가르쳤냐"고 말을 했다. 화영은 이에 지지 않고 "아기 가진 딸을 때리냐"고 악을 쓰며 가짜 어머니의 팔을 물었다.

가짜 어머니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 후, 화영은 진섭에게 "아빠 엄마랑 인연 끊을 거다. 진섭 씨 돈 보고 나 만난 거냐"고 말했다. 진섭은 "나는 너 사랑해서 만났고, 아버지 투자, 유산 필요 없다. 너만 있으면 된다"고 화영을 달랬다.

그러나 진섭은 속으로 "진짜로 한 푼도 못 받으면 안 되는데"라고 화영이 진심으로 부모님과 인연을 끊을까 봐 전전긍긍했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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