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크로스’(연출 신용휘/극본 최민석) 7회에는 탈옥 후 먼저 강인규(고경표 분)에게 연락을 취하는 김형범(허성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규는 구급차와 트럭의 충돌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병원 일대를 모두 들쑤시고 다녔다. 김형범의 마지막을 목격한 교도관마저 그의 행방을 모르는 상황. 강인규는 한 편으로 김형범의 탈옥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뉴스에는 경찰조사 결과 김형범의 탈옥이 확인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김형범은 강인규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미리 선수를 친 셈이었다. 이때, 김형범은 강인규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김형범은 “네 덕분에 잘 나왔다”라고 코웃을 쳤다. 어디냐고 묻는 말에 김형범은 “내 찾아올라고?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네 찾아갈 거거든”이라고 선전 포고를 했다. 심지어 자신이 탈옥을 위해 이용해 뇌사상태에 빠진 백성호(하회정 분)까지 언급하는 소름끼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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