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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올림픽] 女 빙속 팀추월, 8팀 중 7위…준결승 진출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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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여자 팀추월(김보름, 노선영, 박지우)이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질주를 하고 있다. 2018.2.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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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보름(25), 노선영(29), 박지우(20)로 구성된 한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개팀 가운데 7위에 머물면서 탈락했다.

총 8개 팀이 출전한 팀추월은 준준결승에서 좋은 기록을 낸 상위 4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을 다투는데 한국은 7위에 그치면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과 1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친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는 2분55초61을 기록, 4년 전 자신들이 세운 올림픽 기록(2분58초05)을 2.44초 앞당겼다.

네덜란드 뒤로는 일본(2분56초09), 캐나다(2분59초02), 미국(2분59초75)이 차례로 따랐다. 네덜란드는 21일 미국과, 일본은 캐나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같은 날 펼쳐진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타트부터 속도를 내지 못했고 바퀴수가 거듭될수록 페이스가 더욱 떨어져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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