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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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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종 기자]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오는 5월 충북에서 13년만에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19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시ㆍ군별 경기장 배정, 종목별 실무담당자 선정을 완료하고 36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진행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기구 구입 및 임차, 경기장 시설 확인,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종목별 경기장은 청주시 11종목, 충주시 10종목, 제천시 4종목 등 시ㆍ군별 최소 1개 이상 종목을 배정했으며 경기장 비품,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중이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충북은 올해 소년체전에서 주력종목인 롤러, 역도, 체조, 조정 등 강세종목에 선택과 집중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수영, 양궁, 사격, 복싱, 씨름, 유도, 정구 등을 전략종목으로 선정, 집중관리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126개 메달획득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충북도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13년만에 우리도에서 다시열리는 이번대회가 체육 꿈나무들의 대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 며 "대회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선수단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ㆍ군 47개 경기장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17개시ㆍ도선수, 임원 등 1만7천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육상, 축구 등 지난해 보다 1종목(에어로빅)이 늘어난 36개 종목이며 시ㆍ도간의 과열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개인메달 시상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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