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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Hi #뮤직]양요섭, 달콤한 보이스로 말하는 이별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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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양요섭이 신곡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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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이 솔로로 돌아왔다. 자신의 색을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하이라이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양요섭은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白]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포함한 전곡이 베일을 벗었다.

'네가 없는 곳'은 이별 이후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아이러니를 그려냈다. 양요섭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풍부한 멜로디라인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양요섭은 2012년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색을 담아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자작곡 뿐만 아니라 김민석, 윤딴딴, 멜로망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이 한층 성장한 그의 음악성을 보여준다.

그는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내 앨범에 5점 만점에 5점을 줬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의 매력적인 음색과 댄스를 한 무대에서 보여줄 '댄라드' 장르를 자신하며 돌아온 그가 펼칠 활발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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