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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진서연, `성추행 논란` 이윤택에 분노...제2의 이윤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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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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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이 올린 글.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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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진서연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출가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모장에 쓴 글귀로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 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터”라고 쓰여 있다. 이윤택에 대한 분노 표현 외에 언급한 제2의 이윤택이 특정인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F모델 출신인 진서연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로 데뷔했다. 이후 MBC '뉴하트', KBS2 '전설의 고향',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에는 연극 ‘클로저’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19일 서울 종로구 종로30스튜디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폭행 의혹에 대해선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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