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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문희준 "H.O.T. 17년 만에 공연 꿈같아, 깨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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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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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문희준이 17년 만에 H.O.T.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문희준은 H.O.T.의 노래 '우리들의 맹세'를 듣고 "이 노래는 듣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우리가 17년 동안 떨어져 있을 때 가장 듣기 힘들었던 노래가 '우리들의 맹세'와 '너와 나'였다. 우리들이 헤어지지 않겠다고 맹세를 한 내용의 노래였기 때문. 이 노래를 들으면서 지난주 공연도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지난주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 특집을 통해 무대에 섰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난주에 공연을 할 때 꿈을 꾼 것 같았다. 옆에 멤버들이 있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이 행복이 깨지지 않았으면 했다. 일어나고 싶지 않은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게 당시 마음을 밝혔다.

한편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 편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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