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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2018평창]日 피겨 스타 하뉴-우노, 10~20개 업체 물밀듯 쏟아지는 광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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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하뉴 유즈루(일본)이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하뉴 유즈루는 쇼트 프로그램 111.68, 프리 206.17 합계 317.85로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2018. 2. 17.강릉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일본의 올림픽 스타들이 자국에서 물밀듯 쏟아지는 광고 요청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와 우노 쇼마가 밀려드는 광고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뉴와 우노는 지난 1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19일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회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스폰서 기업을 중심으로 10~20개 업체에서 광고 제의를 받았다.

하뉴는 연기 의상과 관련해 쿠키와 초콜릿 등 과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려한 외모 덕분에 스포츠 음료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스포츠’는 복수의 광고 관계자 말을 빌려 “주연 배우급의 광고 계약금은 개당 3000~6000엔(약 3~6억원)에 이른다”면서 하뉴가 톱스타급으로 대우받을 것을 예상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한 하뉴의 일본 내 인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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