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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게이트’ 신재호 감독 “영화보다 뉴스가 더 재밌어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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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재호 감독이 영화 ‘게이트’ 제작 계기를 이야기했다.

신재호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게이트' 언론시사회를 진행하며 영화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신재호 감독은 “지난해 사회가 뒤숭숭했다. 경제난 속에서 유쾌한 상상을 했다. ‘있는 사람들의 돈을 터는 건 어떨까’라고 시작하게 됐다. 사건들이 터지고 영화인들은 다들 고민했을 것이다. 영화가 현실에 비해 시시해졌다. 영화보다 뉴스가 더 재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신재호 감독은 주연 배우 임창정에 대해 “팬으로서 같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사실 시나리오를 감독님보다 먼저 봤다. 보고 좋아서 공유하게 됐다. 통쾌함과 대리만족으로 느껴지길 원했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해서 같이 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V.I.P들의 숨겨진 비밀 금고를 터는 소시민 어벤져스의 이야기 ‘게이트’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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