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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김현중vs前여친 법정다툼 계속…검찰 항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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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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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를 둘러싼 법정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A씨의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지난 8일 A씨의 사기미수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다만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은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A씨의 혐의를 다시 입증하기 위해 항소를 결정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상대로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장을 냈으며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이후 2017년 1월 검찰은 A씨가 임신과 관련된 문자를 조작한 점, 임신테스터기 사진의 임의적인 조작 및 합성이 보이는 점 등 폭행유산이 허위임에도 불구하고 법정 소송을 했다며 사기 미수(메신저 대화 삭제를 통한 증거조작)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기소했으며 징역 1년 5월을 구형한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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