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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청주서 봄철 국제·국내 스포츠대회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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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올해 봄 청주에서 스쿼시, 핸드볼, 사격 등 국제·국내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연합뉴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1일부터 닷새간 청주 국민체육센터와 스쿼시경기장에서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7개국 25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다음 달 19∼30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는 핸드볼 최강팀을 가리는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 코리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청주가 연고지인 SK호크스를 포함, 남녀 20개 팀이 참가한다.

오는 5월에는 청주사격장에서 장애인 사격선수들이 참가하는 '2018 청주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06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후 유럽에서만 열렸던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 1∼12일 열리는 이 대회에는 모두 29개 종목에 60여 개국 550여 명이 참가한다. 2020년 일본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같은 달 15∼18일 충북의 11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제12회 전국 장애 학생체전이 열린다. 이 가운데 볼링, 수영, 농구 등 6개 종목이 청주에서 열린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도 같은 달 26∼29일 도내 4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데, 청주에서는 15개 경기장에서 야구, 양궁, 롤러 등 1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른 시·군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도시 청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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