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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夜한장면] '복면가왕' 자개아가씨 정체는 정시아 "최대한 아가씨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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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 정시아는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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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복면가왕'서 맑은 음색 뽐내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정시아가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정시아는 18일 오후 5시 3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자개아가씨 복면을 쓰고 출연했다.

이날 자개아가씨 복면을 쓴 정시아는 병풍맨과 산울림 '너의 의미'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열창 결과 병풍맨이 승기를 들었고, 정시아는 솔로곡 무대에 올라 정체를 공개했다.

정시아는 줄리엣 '기다려 늑대'를 선곡, 정성스럽고 예쁜 무대로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정시아가 정체를 공개하자 절친한 사이인 판정단 신봉선은 깜짝 놀라는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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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늑대' 열창하는 정시아. 배우 정시아는 18일 MBC '복면가왕'에서 줄리엣 '기다려 늑대'로 무대를 꾸몄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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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마친 후 정시아는 "정말 떨렸다. 살면서 이렇게 떨려본 적이 처음이다"며 "최대한 아가씨인 척 깜찍하게 춤을 췄는데 연륜은 속일 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올해 데뷔 20년 차인데 꿈의 열정이 조금씩 식어가는 느낌이었다. '복면가왕' 출연으로 자신과 싸움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새 가왕 집시여인에 맞서는 8명 복면 가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정시아를 비롯해 변기수 이수민 박주희 등이 출연,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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