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태범 인스타그램 |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19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나선다.
19일 오후 8시53분부터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는 모태범을 비롯해 차민규, 김준호가 출전한다.
특히 모태범은 3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로,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4년 전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500m 4위를 기록해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고, 이후 부진한 성적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모태범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평창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모태범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선을 다하자. 화이팅”이라며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모태범의 출전 소식에 누리꾼들도 “모터 달즈아~~~~화이팅!(상**)”, “후회없이 뛰어주길 대한 건아 모태범 응원합니다(rai****)”,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면 좋은결과도 자연히 따라올겁니다!(sport****)”, “재기 성공해 모터범으로 거듭나라(wjsq****)” 등이라며 응원했다.
모태범은 19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이어 오는 23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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