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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케이티 페리 4월6일 첫 내한공연…20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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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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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세계적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종합콘텐츠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 티켓은 20일부터 이번 공연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티 페리의 첫 내한공연은 AEG Presents, PAPAS E&M의 기획으로 오는 4월6일 오후 9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케이티 페리가 3월부터 남미에서 시작하는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일환이다.

‘위트니스 더 투어’는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9차례나 정상에 오른 케이티 페리의 업적을 집대성한 공연이다. 우주 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아티스트 측에서 공수하는 돌출무대로 케이티 페리의 드라마틱한 연출을 극대화해 모든 관객들이 공연을 만끽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케이티 페리의 많은 히트곡 및 최신곡뿐 아니라 통통 튀는 의상,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형 소품 또한 볼거리다. 케이티 페리의 밴드, 댄서들도 총동원돼 팝 공연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의 정점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작년 9월 북미에서 진행된 위트니스 더 투어는 여러 매체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해당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20일 낮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24시간 선 예매 할인혜택을 제공된다. 스탠딩과 지정석 R/S/A 등급에 한해 21일 오전 11시 59분까지 20% 할인하여 판매한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내한공연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 이후 투어를 유럽, 호주, 뉴질랜드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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