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그룹 아이콘이 멈추지 않는 롱런을 펼치고 있다. 매일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19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26일 째 1위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달 25일 발매 이후 5주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아이콘은 ‘취향저격’으로 세운 1위 기록을 훌쩍 넘어서며, 매일매일 자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인기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아이콘은 최근 3년간 국내 보이그룹 중 최장 기간 차트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2015년 '루저'를 발표한 빅뱅에 이어 대중적인 인기를 거머쥔 그룹이 된 것이다.
이 같은 아이콘의 큰 성공요인으로는 '좋은 음악'의 힘이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사랑을 했다'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바비가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색깔을 가득 담았다. 경쾌한 피아노 리프 느낌 위에 슬픈 이별을 표현한 가사가 반전매력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콘은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아이콘은 "수상소감을 해보고 싶었다. 적토마 같이 앞으로 달려 나가는 가수가 되겠다”며 “저희가 살다보니 1위를 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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