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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명가의 부활을 꿈꾸는 AC밀란이 안방에서 삼프도리아를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삼프도리아와 홈경기에서 보나벤투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최근 10경기 무패(7승 3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밀란이 총력전을 펼쳤다. 밀란은 수소, 찰하노글루, 쿠트로네, 몬톨리보, 보나벤투라, 비글리아, 로드리게스, 보누치, 돈나룸마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밀란이 경기 초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밀란은 전반 7분 무루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로드리게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밀란이 빠르게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카라브리아의 패스를 받은 보나벤투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 받았다. 밀란이 전반 18분 쿠트로네의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자 삼프도리아가 전반 19분 자파타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밀란의 찰하노글루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 밀란이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7분 찰하노글루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삼프도리아는 후반 9분 카프라리, 후반 10분 베레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밀란 역시 후반 28분 실바, 후반 41분 로카텔리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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