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황금빛내인생'이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이 3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34.7%보다 4.0%P 상승한 수치.
특히 '황금빛내인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SBS '평창 2018' KBS1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라이브'는 각각 7.8%, 15.6%, 10.0%의 시청률을 보였다. '황금빛내인생' 때문인지 앞서 방송된 KBS2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기는 평창'은 21.3%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황금빛내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과 서지수(서은수)가 바꿔치기 당했다고 제보한 사람이 최도경(박시후)의 이모 노진희(전수경)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태수(천호진)는 딸을 지키기 위해 증거를 차분히 모았고 최도경은 서지안을 지키기 위해 서태수를 지켰다.
위기를 모면한 것도 잠시 서태수가 상상암이 아닌 진짜 위암 말기라고 통보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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