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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 '미우새' 백만뷰 1위는 김건모 '소주병 트리', 김종국 출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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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미운 우리 새끼'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 백만뷰 1위 영상이 김건모의 '소주병 트리'인 것으로 공개됐고 김종국이 출연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지연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프닝부터 신동엽, 서장훈 두 MC와 어머니들의 재치있는 입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결혼 이야기가 토크의 메인 주제로 떠오르면서 서장훈은 "건모형은 환갑이 다 되어가는데 어떡하나"하며 걱정하기도 했고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하이라이트 장면 공개로 진행됐다. 먼저 '불뿜는 화산'이라는 테마로 아들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분노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다시 재생됐다.

김건모는 초대형 어항 양식장 만들기와 귀뚜라미 사건, 뒤통수에 이름 석 자 스크래치 새기기 등 기상천외한 모습들을 보여줘 어머니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친구들과 집 안을 온통 거품바다로 만들어놓거나 클럽에 가며 신난 모습을 보이며 어머니를 '멘붕'상태로 몰고갔다.

토니는 식탁에서 발톱을 깎는 등 단정치 못한 인상을 주어 모든 어머니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다음 테마는 '백만뷰 요정'. 첫번째로 등장한 영상은 많은 화제가 된 돈스파이크의 스테이크 먹방 영상이었다. 이어 김희선이 출연해 어머니들과 모유수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유쾌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2위로 뽑힌 영상은 이상민과 채권자와의 만남을 담은 장면이었다. 이를 보며 이상민의 어머니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대망의 백만뷰 1위는 김건모의 소주병 트리였다. 김건모는 수많은 술병들을 공개해 어머니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지만 나중에 반짝반짝한 트리를 만들어 어머니의 표정을 누그러뜨렸다. 다음화에는 김종국이 나오는 것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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