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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자리있어요' 세븐틴 승관, 예능감 빛났다···김성주와 굿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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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세븐틴 승관의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설특집 파일럿 예능 ‘자리있나요?’(연출 김세훈)에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세븐틴 승관, 김성주, 김준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휴게소에서 군대 고참을 우연히 만났고, 고참의 지인 결혼식에 가는 차량에 함께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김준현-딘딘팀이 먼저 떠나고 세븐틴 승관, 김성주는 몇 번의 실패 끝에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한 가족을 발견했다. 부부와 아들 둘이 있는 화목한 가족이었고, 김성주와 승관을 흔쾌히 캠핑카에 태워줬다.

승관은 감사한 마음에 녹화일 기준 미발표 곡이었던 신곡 ‘고맙다’ 음원을 공개했고, 김성주는 하이라이트 부분인 고음 ‘고맙다’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승관은 센스있게 원곡을 개사해 “태워줘서 고맙다”라고 열창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캠핑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김성주는 감사한 마음에 자신들이 뭔가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탕수육과 짜장면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는 직접 마트에서 장을 봐왔고,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레시피로 탕수육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파 속에 재료들이 꽁꽁 얼어붙어 어려움을 겪었다. 승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두 남자는 동분서주하며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음식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완성된 요리는 비주얼은 조금 미흡했지만 맛만큼은 훌륭했고, 가족들에게 엄지척을 받았다. 삼겹살 굽기 등 추가 요리까지 다 마친 두 사람은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 가족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자리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말의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교감하며 맛과 멋과 정이 가득한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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