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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4.0% 상승...올림픽 중계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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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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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포스터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38.7%(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34.7%보다 4.0%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황금빛 내 인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2018 평창동계올림픽’, SBS ‘평창 2018’, KBS1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 라이브’는 각각 7.8%, 15.6%, 10.0%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황금빛 내 인생’에 앞서 방송된 KBS2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기는 평창’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가 ‘상상암’이 아닌 진짜 위암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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