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로가 여성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폭력적인 모습이 담긴 길거리 난동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상수가 길거리에서 만취한 채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주차 된 오토바이를 발로 차는 가 하면, 지나가는 남성과 차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이 그대로 담긴 동영상이 게재 돼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 속 정상수는 여성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가가 위협했고 여성들은 겁에 질린 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 시민이 다가가자 "X발, 내가 X 같다. 놔라 XXX"라고 욕을 시작했다. 얼굴을 알아본 시민이 "정상수 아니냐" "진짜 무섭다"고 말하지만 정상수는 무시했다.
분노를 표출하듯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지나가는 차를 가로막고 서 시비를 걸었다.
정상수의 폭행 사건은 이번이 4번째. 지난해 4월 정상수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으며, 이후 7월 5일 한 술집에서 만취해 행패를 부리고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여기에 7월 18일 음주운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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