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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머리 큰 수호랑과 부딪히자 깜짝 놀라는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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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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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평창올림픽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 여제' 김연아(29)가 올림픽 행사에서 수호랑과 부딪히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준비 행사장에서 평창 마스코트 수호랑과 마주한 영상이 게재됐다.


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은 김연아는 당시 열렸던 행사에서 연설을 마치고 내려왔다. 그러나 무대 앞으로 나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부딪혔다.


갑자기 다가온 수호랑의 큰 머리 때문에 당황한 김연아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때 놀라는 모습도 예쁜 김연아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뭘 해도 예쁘다", "깜짝 놀라는 표정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9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최종 성화주자로 나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news@sportsseoul.com


사진 ㅣ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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