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로치데일] 토트넘, 3부 로치데일에 선제 실점 (전반 종료)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3부 로치데일에 선제골은 헌납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크라운 오일 아레나에서 열린 3부 로치데일과 2017-18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서 0-1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초반 토트넘은 손흥민의 침투를 활용한 공격 전개를 했다. 하지만 로치데일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다. 로치데일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토트넘을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22분 회심의 왼발 슛을 시도하는 등 선제골을 노렸다. 이 슛은 아쉽게도 수비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26분에 찾아왔다. 손흥민과 시소코를 거쳐 요렌테가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요렌테의 슛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후반 44분 로치데일은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헨더슨이 토트넘의 골 망을 흔든 것이다. 결국, 토트넘은 1점 리드를 내준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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