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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우새' 하이라이트 장면 공개…다음주 김종국 출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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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미운 우리 새끼'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했고 다음주에는 김종국이 출연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지연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프닝부터 신동엽, 서장훈 두 MC와 어머니들의 재치있는 입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먼저 '불뿜는 화산'이라는 테마로 김건모의 일상을 보며 분노하는 어머니의 모습들이 속속 공개됐다. 이번 방송은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보고 어머니들이 감상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건모는 흰옷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도마뱀 먹이인 귀뚜라미 통을 열어놓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뒤통수 스크래치 등등 김건모의 어머니는 김건모의 생활 상황을 보는 족족 분노로 불을 뿜어 폭소케 했다.

초대형 어항과 김건모다웠던 '양식장 만들기'에도 김건모의 어머니는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이어 박수홍의 일상이 같은 테마로 공개됐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왁싱을 받는 박수홍과 클럽에 가며 신나있는 그를 보고 일명 '멘붕'이 온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서 이상민과 정준영의 여행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이상민에게 속아서 짠내 작렬인 여행을 가게 됐고 비좁은 숙소에서 자는 장면이 공개돼 어머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유리와의 에피소드도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그려졌다. 사유리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는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어머니들을 웃게 했다.

토니는 식탁에서 발톱을 깎는 모습을 보여 어머니를 분노케 했다. 어머니들은 하나같이 인상을 찌푸리며 그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테마는 '백만뷰 요정'으로, 돈스파이크가 훌륭하게 구운 고기를 박수홍과 윤정수가 먹는 장면이 다시금 펼쳐졌다. 돈스파이크는 굉장히 화제가 됐던 스테이크 먹방을 펼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김희선이 출연해 어머니들과 모유 수유 경험을 유쾌하게 이야기한 영상이 다시 재생됐다. 유쾌한 '참젖'논란을 불러일으킨 이때의 에피소드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장면이기도 했다.

또한 2위로 뽑힌 이상민의 채권자와의 만남 장면이 이어졌다. '궁상민'으로 불리지만 처세술과 지구력만큼은 누구보다 탁월한 이상민의 진가를 볼 수 있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건모의 소주병 가득한 대야는 1위로 공개됐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는 김건모의 술병과 술병을 이용해 만든 작품들은 다시봐도 놀랄만한 장면임은 분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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