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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네이마르, 레알 이적 배제...PSG 장기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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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최근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세계 최고 이적료 신기록 속에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큰 기대 속에 성사된 이적이지만, 네이마르와 PSG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적 후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이후에도 상대 수비수와 충돌, PSG 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꾸준히 갈등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며 스페인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네이마르를 지목했고, 역대 최고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레알 이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텔레풋'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에 레알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에 패한다고 해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는 PSG에서 장기적으로 뛸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수 년 동안 PSG에 머물며 팀이 유럽 최고가 되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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