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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4년만 복귀 "내 심장이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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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감우성이 ‘키스 먼저 할까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첫 방송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어른멜로.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떨리는 특별한 멜로를 보여줄 것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이 ‘키스 먼저 할까요’를 손꼽아 기다리는 여러 이유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감우성의 출연이다. 특유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열연으로 수많은 멜로 명작을 탄생시킨 감우성이 4년만 복귀작으로 선택한 멜로드라마가 ‘키스 먼저 할까요’이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감우성에게 직접 물었다. 출연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생각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는 어떤 드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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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이 하라고 했다”

감우성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것도 리얼어른멜로다. 그의 멜로마법에 가슴 뛰었던 수많은 시청자들은 ‘키스 먼저 할까요’ 첫 방송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이 드라마가 어떤 매력을 가졌길래, 감우성이 출연을 결심했는지 궁금해진다. 이에 대해 감우성은 “내 심장이 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긴 설명이 붙지 않아도, 그에게 ‘키스 먼저 할까요’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와 닿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답변이다.

◆“남자 손무한, 진심을 다하자”

극중 감우성은 남자주인공 손무한 역을 맡았다. 손무한은 과거 카피라이터로 매일 같이 신화를 썼지만 지금은 고독한 독거남이 된 남자다. 날카롭고 까칠하지만, 어딘지 서툴고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 남자. 멜로드라마의 남자주인공으로서 갖춰야 할 매력을 모두 지닌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감우성은 “손무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자다”라며 “진심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심 이상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무기는 없기 때문이다.

◆“상대배우 김선아, 이 정도로 깊은 사람일지 몰랐다”

감우성과 김선아(안순진 역)의 호흡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두 배우 모두 색깔 있는 연기로 작품과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기 때문. 이들이 리얼멜로로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감우성은 “사실 처음에는 김선아라는 배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촬영초반부터 난 그녀의 내공을 봤다. 이 정도 깊은 사람일지도 당연히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선아씨(김선아)는 알아서 잘 하고 있고, 나는 녹슨 몸에 기름 칠 시간이 필요했다. 이젠 완전히 적응해서 100% 이상을 해내려 노력 중이다. 우리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잘 봐 달라”며 ‘키스 먼저 할까요’의 관전포인트까지 꼽았다.

작품 선택의 이유를 ‘심장이 시켰다’고 답할 만큼 감우성에게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력적인 드라마다. 이 매력적인 드라마를 위해 감우성은 진심을 다해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김선아라는 특별한 배우와의 케미까지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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