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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낭군님♥" 엑소 디오 사극 출연 바라며 팬들이 만든 합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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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그룹 엑소의 도경수(디오)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가운데, 그의 출연을 바라는 팬들이 사극 합성 사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백일의 낭군님' 관계자 측은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 주인공으로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경수가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과거 디오의 팬들이 그의 사극 캐스팅을 바라며 만든 합성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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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군주와 왕세자는 물론 신하, 선비, 성균관 유생 등 다양한 신분으로 합성된 디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합성의 바탕이 된 드라마와 등장인물 모두 다르지만, 마치 디오가 직접 사극을 연기한 것처럼 자연스럽다.


군주와 합성된 디오의 모습에서는 실제 임금처럼 위엄이, 선비와 합성된 모습에서는 선비 특유의 고고함과 청초함이 느껴진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도경수가 물망에 오른 역할은 원득이(이율)역.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완벽한 세자였지만, 살수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뒤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후 자신도 모르게 원득이가 된 인물이다. 완벽한 세자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물 원득이로 1인 2역 연기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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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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