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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희철·민경훈, 우주겁쟁이팀 다시 뭉쳤다(ft.노지선)(종합)

헤럴드경제 원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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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희철·민경훈, 우주겁쟁이팀 다시 뭉쳤다(ft.노지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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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희철, 민경훈 우주겁쟁이팀이 다시 한 번 뭉쳤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송은이, 유세윤,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이 강호동에 준 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 MV 제작을 하게 된 유세윤은 강호동에 지금까지 작업해 왔던 뮤직비디오 작업물들을 보여줬다. 강호동은 예산 100만원에 맞출 수 있는지 물었고 유세윤은 “거기에 맞춰서 찍으면 돼요”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제작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그럼요 그런데 감안은 해야죠”라고 말하면서 파이팅 넘치는 크로스를 했다.

녹음을 시작한 강호동은 초반엔 어려움을 겪었지만 홍진영의 리드를 따라 트로트 신동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은 강호동에 음악 천재라고 칭찬했고, 강호동은 “나 그럼 이제 얼천, 음천 되는 거네!”라며 해맑게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영은 “씨름이 아니라 가수를 했어야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극찬했다.

우주겁쟁이 프로젝트 2탄 ‘후유증’ 녹음을 위해 민경훈과 김희철이 스튜디오에 모였고, 민경훈은 김희철의 노래 실력에 “더 늘었어 일취월장이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뮤비 감독 신동도 녹음실을 찾아왔고, 화려한 손짓을 구사하는 김희철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희철은 “그래야 경훈이랑 하나가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음이 끝나고 노래를 들은 김희철은 “뽀뽀하면서 부른 거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둘의 입이 쩍쩍 맞았던 것. 신동 역시 “경훈이 형이 화음을 넣은 게 아니었어? 대박이다”라며 두 사람이 불렀단 사실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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