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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4강 신화를 이룬 정현(21·세계랭킹 29위)이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WME-IMG(이하 IMG)와 매지지먼트 재계약을 맺었다.
정현과 계속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될 IMG의 스튜더트 더기드 에이전트는 31일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정현과 계속해서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테니스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 그리고 매사에 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자세를 미루어보아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미 그랜드슬램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입증한만큼 앞으로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IMG도 최고의 팀과 함께 정현을 매니지먼트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현 역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매니지먼트사 IMG와 함께 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정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 획득했다. 2017년에는 차세대 젊은 강자들이 모여 대결을 펼친 넥세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오른 정현은 이번 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에서 29위에 오르며 한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정현은 발바닥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회복되는 대로 투어 대회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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