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의문의 일승' 윤균상, 부친 전국환에 총 겨눴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의문의 일승'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의문의 일승'의 윤균상이 결국 아버지에게 총을 겨눴다.

29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37회에서는 강철기(장현성)가 김종삼(윤균상)의 목숨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기는 김종삼을 향해 달려가는 곽영재(박성근)의 차를 발견했다. 강철기는 김종삼 대신 차에 치이며 그를 구했다. 김종삼은 곽영재를 떠올리며 분노를 드러냈고 곽영재는 곧바로 자수했다.

국수란(윤유선)은 김종삼을 불러 국정원이 지금까지 이광호(전국환 분)에게 상납한 특활비 서류와 비자금 관련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자신의 증언까지 더해지면 정황증거가 될것이라 말했다. 국수란의 속셈은 뇌물죄로 이광호를 붙잡을 심산이었던 것. 그러나 이 순간 안태정(김영필)이 수하들과 잠입해 서류를 가져가려했다.

국수란은 결국 안태정을 향해 권총을 겨눴다. 이어 “거기든 거 내려놓고 가서 이광호한테 전해 다 끝났다고”라고 경고하자 안태정은 결국 서류를 포기하고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김종삼은 국수란의 총에 시선을 떼지 못했고, 국수란은 일부러 비밀번호를 보이게 누르며 권총을 숨겼다. 그러면서 "혹시 알아? 누군가 진짜 죽이고 싶을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곽영재가 김종삼을 죽이는 것에 실패하자 이광호는 안태정에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놔라, 김종삼 치우고 국원장 손발 묶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안태정은 진진영을(정혜성)부터 납치했고, 진영에 전화를 건 종삼에게 태정은 "손님 대접 잘 하고 있다. 대접하는 것도 앞으로 한 시간뿐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국수란이 가지고 있는 증거 가지고 연락해. 국수란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면 진진영 형사 영영 못본다"고 협박했다.

결국 김종삼은 서류를 넘기고 진영을 구했고, 국수란의 금고에서 총을 들고 나왔다. 이후 김종삼은 안태정을 다시 만나 진진영 납치 관련 녹음 파일을 보여주며 협박했다. 안태정에게 밤에 이광호를 혼자 남기고 경호원들 다 비우게 하라고 했다.

결국 김종삼은 이광호를 납치했고, 무엇을 원하느냔 그의 질문에 "뻔하지, 당신 목숨"이라며 총을 겨눴다.
jjm92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