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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의문의일승’ 윤유선, 김영필에 총 겨눴다 “전국환은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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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유선이 윤균상을 이용했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는 김종삼(윤균상 분)에게 의도적으로 권총이 든 금고의 비밀번호를 아려주는 국수란(윤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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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란은 김종삼을 불러 국정원이 지금까지 이광호(전국환 분)에게 상납한 특활비 서류와 비자금 관련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자신의 증언까지 더해지면 정황증거가 팩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뇌물죄를 씌워 우선 이광호를 붙잡을 생각이었던 것. 여기에 오동복집 사건부터 진정길(전노민 분) 살인교사까지 도덕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확신하공 있었다. 그러나 이때, 안태정(김영필 분)이 사람들을 끌고 들어왔다.

국수란은 수적으로 압박하고 서류를 가져가려는 안태정을 향해 권총을 겨눴다. 이어 “거기든 거 내려놓고 가서 이광호한테 전해 다 끝났다고”라고 말했다. 안태정은 결국 서류를 포기하고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국수란은 김종삼의 시선이 자신이 든 총에 머무는 것을 눈치 채고 금고의 비밀번호를 훤히 보이게 누르며 “혹시 알아, 누군가 진짜 죽이고 싶어질지”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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