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 U-23 국가대표팀 감독/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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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우즈벡 경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을 언급하며 "감독님이 처음 한국에 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해서 뭘 믿고 저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50일 남기고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50%인데 매일 1%씩 끌어올려 100%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결국 해내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감독님이 그러더라. 나중에 네가 성인팀 감독이 되면 절대로 선수 만들어 쓸 생각하지 말고 갖고 있는 실력을 극대화해라. 시간은 너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셨다. 철저한 프로였다"고 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한국 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 센터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우승컵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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