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호주오픈 테니스 준결승 진출 정현, 우승 가능성 3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외 주요 베팅업체가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 우승 가능성을 3위로 내다봤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26일 오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정현이 페더러마저 꺾는다면, 결승에서는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의 승자와 만난다.

정현은 4강에 올라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낮다.

그러나 해외 베팅업체는 정현의 우승 가능성을 3위로 전망한다.

정현의 준결승 상대가 페더러인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