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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정현, 한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4강…다음 상대인 ‘페더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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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테니스 선수 정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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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정현이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에 이어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그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9위인 페더러가 유력하다.

‘테니스 황제’라 불리는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페더러는 2016년 2월 무릎 수술 이후, 첫 메이저 대회인 ‘2017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라이벌인 라파엘 나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호주오픈에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무릎 수술로 은퇴설까지 제기됐던 페더러지만, 2017 호주오픈 우승 이후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우승했다.

이어 페더러는 지난해 10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스포츠선수의 브랜드 가치 순위 톱10’에서 3720만 달러(약 42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편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샌드그린과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로 승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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