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사진=아시아경제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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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선수 정현이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미국 테니스 선수 샌드그렌과 경기를 준준결승을 치른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 1회전에서 대결했다. 원래 정현은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에드먼드가 오른 발목 염좌로 기권해 샌드그렌이 ‘러키 루저’로 출전했다.
경기는 정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현과 샌드그렌이 각각 1세트를 따내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가운데 최종 3세트까지 펼쳐 결국 정현이 2:1로 승리하며 2시간 12분간의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정현 진짜 미쳤다. 우승 가자!”,“앞으로도 건승하세요”,“이 기세로 우승까지 갔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단식 8강은 정현-샌드그렌 경기 외에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불가리아)-카일 에드먼드(49위·영국)의 대결로 압축됐으며, 정현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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